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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총리의 등장!! 일본 정국은 어디로??

일본 정치에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직 총리인 기시다 후미오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차기 총리 후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일본 총리는 어떻게 뽑히나???

 

 

일본의 총리는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다수당의 총재가 국회의 의결을 거쳐 총리로 임명되는 구조죠. 

기시다 총리도 자민당의 총재로서 총리직에 올랐는데, 최근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고물가와 자민당 내부 비리 문제로 여론의 지지가 급격히 하락한 것이 그 배경입니다. 

특히 최근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이 여러 지역구를 야당에 내주며, 당내 위기감이 커졌습니다.

 

 

 

 

 

일본도쿄

 

 

 

 

 

 

 

 

차기 총리는 누구??? 

 

현재 일본 내 여론조사에서는 이시바 시게루와 고이즈미 신지로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이시바 시게루

 

이시바는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으로,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또한 그는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헌법 개정을 주장하는 인물입니다. 다만, 세력이 부족해 경선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고이즈미 신지로 

 

고이즈미 전 총리의 아들인 그는 젊고 개성 넘치는 정치인입니다. 특히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장합니다. 그의 독특한 표현 방식 덕분에 '펀쿨섹좌'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외의 강력한 후보들

 

●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내 주요 파벌인 헤이세이 연구회를 이끌며 외교 전문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강제노동 문제와 독도 문제에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등 한국과의 역사적 갈등에서도 뚜렷한 목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그는 한국 드라마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어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고노 다로

 

한때 친한파로 분류되었던 고노는 최근 강경한 발언을 이어가며 과거와는 다른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저번 총재 선거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여전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본오사카

 

 

 

 

 

 

 

 

 

앞으로의 일본 정국

 

차기 총리 후보군은 다양하며, 누가 자민당의 새로운 총재가 되어 총리직에 오를지는 미지수입니다.

특히 각 후보의 성향과 정책 방향에 따라 일본의 외교, 경제는 물론, 한일 관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기 총리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일본의 대내외 정책이 어떻게 달라질까요?